2017. 11. 11. 06:00

친정엄마의 텃밭에서 이뤄진 배추농사가 올해는 예전보다 잘 안됐어요~ㅠ.ㅠ

고라니가 내려와서 먹어버린 것, 상한 부분은 다 걸러내고 남은 배추로 김장을 하게 됐지요~

양이 줄었어도 힘들긴 힘들더라구요~ㅠ.ㅠ

배추를 절이고, 다음 날 배추를 씻은 후 양념에 버무리는 작업까지 무사히 잘 마쳐지고...


결과는.....???

짠~~~~~~

배추김치의 비주얼이 멋지죠? *^.^*


짠~~~~~~

열무김치의 비주얼도 멋지네요~


짠~~~~~~

깍두기도 멋지게 완성되었습니다~

친정엄마 찬스는 늘 그렇듯 비주얼도 맛도 최강이었습니다... 저는 엄마의 손맛을 따라갈 수가 없어요....ㅠ.ㅠ

친정엄마의 김장을 옆에서 돕고 나서 맛있는 김치를 챙겨와서 그런지 마음이 부자가 된 것 같네요~*^.^*

맛있는 김치가 있으면 반찬 걱정은 제로!!!

공감하시는 분 손!!!! ㅎㅎㅎ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Posted by 호호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