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9. 20:12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비밀을 태초부터 오늘날까지 깊이 감추어 놓으셨습니다.

이 때문에 엘리야의 사명으로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러 왔던 침례 요한마저도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혹시나 하는 의혹을 품었습니다.







마11:2~6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그만큼 철저하게 영광의 광채를 가리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절대 화려하거나 들레게 오지 아니하시고 조용히 우리 곁에 함께 계셨습니다


.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의 외형적인 모든 것들이 시험일 수밖에 없었고,

그런 예수님을 향해 돌을 던졌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당대 종교 지도자들은 절대 시험을 통화갈 수 없었습니다.




목수 일 하시던 분을 보고 온 우주와 천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라고 하니 

쉽게 이해가 되었겠습니까?



솔로몬은 자신이 이 땅에 태어나기 전에 하늘에 있었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잠8:22~31)

이 땅에 오기 이전에는 소위 신의 존재로 있었던 것입니다.



피조물에 불과한 솔로몬도 육체를 입고 인간이 되어서 이 땅에 왔는데

하물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찌 육체로 오실 수 없겠습니까?

우리는 그리해도 괜찮고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오시면 안된다는 고정관념은

버려야 할 것입니다.




히2:7~15


"저를 잠깐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 씌우시며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케 하셨느니라...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하시며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하나님께서는 천사보다 못한 모습으로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로 이끌기 위해 친히 시험하는 돌과 함정과 올무가 되셔서

인류가 가장 필요로 하는 문제를 내셨습니다.

이 문제를 풀어야만 우리는 마음 가운데 굳건한 믿음의 기초를 놓을 수 있습니다.




혹여 자신의 믿음이 아직 하나님을 온전히 영접하지 못한 가운데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 다시 한 번 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명하셨기 때문에 안식일을 지키고, 하나님께서 유월절을 명하셨기 때문에

유월절을 지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시지 않은 유월절이 무슨 의미가 있겠으며

하나님께서 분부하시지 않은 안식일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영원한 규례로 삼아 대대에 지키라"하고 명하시기 이전의

율법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이 소중한 것은 구원자이신 하나님께로 우리를 인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러 이 땅에 왔다고 하셨습니다.



기적을 보여주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나로 인하여 실족하지 않는 자가 복이 있다"하신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겨,

이 시대 성령과 신부로 등장하신 하나님을 올바로 영접해야겠습니다.

다윗의 이름으로 오신 아버지 하나님과,  새 예루살렘 어머니 하나님을 영접하고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끝까지 따라갈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겠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더 이상 시험하는 돌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혹여 아직까지 시험하는 돌로 자리하고 있다면 말씀에 의지하여 속히 시험을 이겨내고

그 돌을 보배로운 기초 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정답을 깨달아 하나님을 올바르게 경외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기 바랍니다. 




<아버지하나님, 어머니하나님> 제 6장 '시험하는 돌'중에서...









Posted by 호호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