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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2.06 #강수진 한 걸음을 걸어도 나답게 책 후기 10
2017. 12. 6. 08:58

학창시절에는 책 읽는 걸 무척 좋아하고 즐겼는데 언제부턴가 책 한 권 읽는 게 어려워지더라구요~^^;;


오늘은 제가 오랜만에 읽은 책, 발레리나 강수진씨의 '한 걸음을 걸어도 나답게' 라는 책 중에서 제게 인상깊었던 부분을 몇 군데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먼저 책 표지인데요. 경륜이 묻어나는 강수진씨가 우아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연습에서 끝장을 내지 못하는 사람치고 공연에서 기교의 끝, 표현의 끝, 감동의 끝을 선보이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삶의 매 순간 한눈팔지 않고 끝을 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만이 스스로 만족하고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공연을 무대에 올릴 수 있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위해 나는 과연 연습에서부터 끝장을 내고 있나, 돌아보게 되었어요~^^
 

"나는 큰 고민이 있어도 1시간을 넘기지 않는다. 오늘 해야 할 일에 집중하면, 고민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다."

이 부분은 정말 많이 공감이 되더라구요~

저도 고민을 하느라 아무 것도 못한 적이 있는데 한번에 1시간을 넘게 고민한다고 해서 특별한 해결책이 나오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오늘 해야 할 일을 집중해서 열심히 하다보면 고민은 사라져버린다는 말, 꼭 마음에 새겨보세요! ^^

"여기저기 기웃거리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내게 주어진 시간을 발레를 더 잘해내는 것에만 집중했다"

청소년들은 아직 자기 자신을 탐색해보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네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게 필요하지만, 이미 자신의 길을 정했고 그 일을 잘하길 원한다면 자신이 선택한 그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최대한 모든 힘을 쏟아붓는 게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오늘 할 일은 오늘 끝마쳤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것이 세상 이치.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고, 아까운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면 결과는 기대에 못 미치고 후회만 남는다. ... 힘든 날에도 할 일을 해치워버렸다. 거기서 자신감이 생기고 성과가 났다"

다른 사람과 자꾸 비교하면 자신은 노력에 비해 성과가 안 난다고 불평만 하게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면  열심히 노력할 때 1mm라도 발전하게 됩니다. 그 일을 반복하면 거기서부터 자신감과 자존감이 생기고 여러 날이 모이면 분명히 성과가 날 것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자신을 성장시키는 일에 매진해보세요~^^

"나의 모든 업적은 100%의 하루를 살아냄으로써 얻은 성과물이다"

저도 그래요 100%의 하루를 살기위해 더 애쓰고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00%의 하루를 산 사람은 지금 세상이 멸망해도 후회가 없다고 믿어왔다"

100%로 살아낸 하루는 후회를 남기지 않을 것 같네요~^^

"매일 성장하는 즐거움을 놓치지 마라"

제 자신에게 말해봅니다. 매일 성장하는 즐거움을 놓치지 말자!

"자신의 모든 점을 인정하라"

자신의 장점만 좋아하고 단점은 부인하는 태도보다는 자신이 가진 장점과 단점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자신이 성장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게 더 자연스럽고 좋은 방법 같아요~

"매일매일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나와 경쟁하느라 바빠 남과 비교할 시간이 없다. 다른 사람을 시기할 시간도, 다른 사람과 비교해 자괴감에 빠지거나 자책할 시간도 없다"


별표 다섯개를 쳐놓고 매일매일 제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네요.  ^^


강수진씨는 부상으로 절망적인 시간을 보내면서 자기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더 절실하게 자신의 일을 사랑하게 됐다고 고백하고 있어요~

"최고의 순간은 최악의 순간을 밑거름 삼아 만들어진다는 것을 배웠다"

강수진씨의 말처럼 내리막길 없이 늘 승승장구하는 인생은 없어요~

절망의 순간에도 이 순간이 자신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거라 믿으면서 긍정적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여러분들이 되셨으면 해요~^^

감정만큼 사람들에게 전염되기 쉬운 건 없으니 내 부정적인 감정이 다른 사람의 좋은 감정을 망가뜨리지 않게 노력하는 것도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요?

"누구나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고 싶어한다. 내가 남에게 베스트 파트너가 되면, 베스트 파트너를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


"내가 더 받고자 하면 좋은 파트너를 만나기 힘들다. 상대를 먼저 배려하고 존중할 때 좋은 파트너를 만날 수 있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베스트 파트너가 되고 싶고, 나 역시 베스트 파트너와 일하고 싶다"

제가 먼저 상대를 배려라고 존중해주면 좋은 파트너를 만날 수 있겠죠? ^^

저도 예전에 그런 파트너를 만난 적이 있었고, 그 파트너의 배려에 감동을 받아서 진심으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도움을 다 쏟아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저도 상대방에게 먼저 베스트 파트너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


뒷표지도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제가 직접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들을 인용해서 보여드렸는데 어떠셨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나요? ^^

결코 쉽지 않은 인생살이지만, 그래도 좀 더 애쓰고 노력한다면 주위 사람들과 더불어 좀 더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웃님들, 지금까지 제 포스트 봐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더 유익한 내용을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날씨가 무척 추우니까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건강 유의하세요~^^

 
Posted by 호호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