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29. 08:20

도계에 꼬기냉면 육개장칼국수 집이 새로 생겼어요~

도계는 주소는 삼척시이지만, 태백에서 좀 더 가까운 곳이랍니다. 태백에서 차로 가면 20분~25분 정도 걸리는 곳이에요~(다만 가는 길이 좀 꼬불꼬불 하다는 게 함정)

꼬기냉면은 서울에서도 가봤지만 육개장을 함께 하는 곳은 처음이네요~

친한 언니들이랑 저까지 네 명이 식사를 같이 하게 되었는데요~

뭔가 엄청 푸짐해보이지 않나요? ㅎㅎㅎ

세 언니는 한국인은 역시 밥심이라며
모두 '육개장+꼬기' 을 주문했고, 저만 '물냉면+꼬기'를 주문했네요~

4명이 주문하니까 고기양도 꽤 푸짐하더라구요~ 숯불에 막 구워진 고기라서 냄새부터가 식감을 자극하네요~ㅎㅎㅎ

점심시간이라서 손님도 점점 몰리더라구요~


육개장도 엄청 맛있어보이고, 실제로도 진한 국물맛이 일품이네요~ 입맛 까다로운 언니도 합격점을 준 맛있는 육개장으로 인정합니다!

제가 주문한 물냉면이 제일 늦게 나왔어요~
근데 꼬기와 냉면의 조합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특히 저는 비냉보다 물냉을 좋아하는지라...ㅎㅎㅎ

간이 싱겁지도 않고 짜지도 않은 딱 제 스타일이라 더 맘에 들었어요~

꼬기냉면의 궁합은 역시 환상이죠~
느끼할 수 있는 고기의 뒷맛을 냉면이 확 깔끔하게 잡아주니까요~

냉면에 고기를 둘둘 말아 입안에 넣으면...

어떤 맛인지 다들 아시죠? *^.^*

도계역 근처에 있는 곳인데 네이버로는 주소가 안나와서 지도를 넣어드릴 수가 없네요~ 아쉽...ㅠ.ㅠ

도계역에서 무척 가까운 곳에 있으니까
도계역으로 가셔서 찾으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꼬기냉면 육개장칼국수 도계점!
물냉도 육개장도 꼬기도 모두모두 추천합니다~^^
Posted by 호호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