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12. 21:30


남은 사과의 갯수를 구하시오.



수학 문제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는 이 문장은 우리에게 익숙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갯수'는 틀린 표기입니다. 

'한 개씩 낱으로 셀 수 있는 물건의 수효'를 뜻하는 단어는 '개수'입니다.

따라서 위 문장은 '남은 사과의 개수를 구하시오.'라고 써야 합니다.





바른표기법

'최솟값'과 '최댓값'의 경우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이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지만,

'개수'는 한자어이므로 사이시옷을 받치지 않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한글맞춤법 제4장 제30항에서는 두 음절로 된 한자어 중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에만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 가나다' 




앗! '갯수'는 틀린 표현이고, '개수'가 맞다는 것,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

우리말 알면 알수록 어려운 것 같아요~ㅜ.ㅜ



Posted by 호호소녀
2018. 4. 11. 20:30



세수하면서 (눈곱/눈꼽)을 닦았다.




'눈곱'과 '눈꼽' 중 옳은 것은 무엇일까요? ^^;;




'눈에서 나오는 진득진득 한 액. 또는 그것이 말라붙은 것'을 뜻하는 말은 '눈곱'입니다.

따라서 '눈곱'이 맞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 가나다'  





모두 제대로 알고 계셨나요? 저는 무척 헷갈렸거든요~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ㅎㅎㅎ

Posted by 호호소녀
2018. 4. 10. 17:27



사울왕의 '보류하는 믿음'



불순종하면서 일을 잘 처리하는 것보다 비록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순종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 지혜가 충족하고 재능이 넘치고 뛰어나다 보니 하늘에서 하나님의 보좌를 

넘보지 않았습니까? 자기 생각에 의지해서 행하는 사람은 혹 일을 성사시킨다 해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결과를 얻지 못합니다. 



사람의 생각에는, 불순종해도 많은 것을 얻어 하나님께 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사울의 생각이 그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천천의 수양보다, 만만의 강수같은 기름보다

순종을 더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삼상 15장 17~23절 "사무엘이 가로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 하셨거늘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의 악하게 여기시는 것을 행하였나이까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여 여호와께서 보내신 길로 가서

아말렉 왕 아각을 끌어 왔고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였으나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취하였나이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사울이 왕위에 오를 때는 스스로 부족하게 여기고 낮추며 하나님 말씀을 청종하더니 권세가 생기고 나서는

그에 탐닉하여 하나님 뜻도 우습게 여기는 교만이 본인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마음을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급기야 아말렉을 진멸하고 가축들을 다 죽이라는 하나님 말씀이 주어져도 자기 생각에는 짐승들이

아깝게 여겨져 비루먹은 것들만 다 죽이고, 살지고 좋은 짐승은 살려놓았습니다.



사울은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수행하지 않으면서 많은 핑계를 만들어냈습니다.

백성이 핑곗거리가 되었고, 좋은 양이라는 것, 하나님께 제사드린다는 것이 다 핑곗거리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보류하는 신앙이요, 자기 뜻에 하나님을 맞추려는 행위입니다. 아브라함이 핑계를 대려면 사울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아이가 정결치 못해서, 또는 감기에 걸려서 당장은 번제물로 합당치 않다고 핑계하며, 

며칠을 졸라 하나님을 설득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오직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온전한 믿음을 보였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신은 사울을 떠났습니다.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을 잃게 된 사울은 그제야 

하나님께 매달렸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아무리 재주가 넘치고 국가를 잘 통치해도 순종하지 못하는 왕은

하나님께서 원치 않으셨습니다. 순종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때부터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은 상태가 

된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떠나시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는 엄마가 항상 필요합니다. 그렇듯이 우리 영혼이 하나님을 늘 원하고 필요로 하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하겠습니다. 그래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셨습니다.

지난날 모든 믿음의 역사는 우리를 위한 교훈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모든 내용을 바라보며 우리는

다시금 마음과 뜻을 새롭게 해서 진정한 신앙을 가집시다. 보류하는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으로 그 거룩한 뜻에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면류관을 끝까지 굳게 잡는 시온의 가족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어머니의 소원> 제20장 보류하는 믿음과 맡기는 믿음 중에서...







하나님께서는 그 어떤 제사보다 순종을 가장 기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쁜 마음으로 순종해서 하나님께 많은 축복 받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


Posted by 호호소녀
2018. 4. 8. 21:30

백양사휴게소 순천방향에서 삼치구이와 착한된장찌개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삼치구이가 가격은 8천원인데 생선이 너무 바짝 말라있는 맛이었어요. ㅠ.ㅠ


이날만 그런건지 제가 주문한 삼치만 이런 건지 모르겠지만, (굽는 시간이 20분 걸린다고 미리 양해를 구하시더라구요.) 너무  바짝 마른 맛이어서 정말 별로였어요...ㅠ.ㅠ


차라리 착한 된장찌개(5500원)가 무난한 맛으로 더 낫더라구요~


촉촉한 맛도 좋고 바삭한 맛도 좋아하는데 구운 지 오래된 것 같은 건조하게 바짝 마른 맛은 좀 그러네요...ㅠ.ㅠ
 


착한 된장찌개는 그냥 무난한 맛이에요~
 


테이블과 좌석은 깔끔하게 잘 해놓았더라구요~^^

백양사휴게소 순천방향에 있는 삼치구이는 비추이고, 착한된장찌개는 추천까지는 아니어도 무난하게 괜찮았네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Posted by 호호소녀
2018. 4. 7. 22:00

안동휴게소(부산방향)에 들러서 식사를 하고 난 후 로티번에 들러 후식을 주문했어요~

냉커피를 주문하러 갔는데 불에 구워먹는 아이스크림을 영업하고 있지 않겠어요?

견본을 보니 더욱 호기심이 생겨 맛이 궁금해지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로티번 견본도 있네요~^^

구워먹는 아이스크림은 5천원이나 했는데요~

즉석에서 바로 불에 구워주었어요~
맛이 어땠냐구요? 초코맛 아이스크림을 마시멜로우로 둘러싸놓은 맛이요~



개인적으로는 비추였어요~ 저는 다시 사먹지는 않을 것 같아요~ 마시멜로우 맛이 너무너무 달았거든요~ㅠ.ㅠ


로티번은 언제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냉아메리카노도 맛있더라구요~^^


냉아메리카노와 로티번 빵은 강추!
구워먹는 아이스크림은 비추입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기준이에요~
참고하세요~^^

Posted by 호호소녀
2018. 4. 6. 18:25

백양사휴게소 순천방향에 던킨도너츠가 있는데요. 간단하게 아침식사로 맥앤치즈 플랫브레드를 주문해 보았어요~


위에 메뉴판에 보이는 세가지 종류의 빵 중이 제일 인기가 많다고 한 맥앤치즈 플랫브레드의 맛은 어땠냐구요? ^^


토마토소스와 베이컨, 풍부한 치즈가 꽤 괜찮은 맛이었어요~ 열량은 꽤 높다는 게 함정입니다.ㅋ



다양한 도너츠가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도너츠는요....


바로 바바리안 필드 도너츠랍니다~


다른 도너츠들도 맛있어보여서 좀 고민이 되긴 했지만....


결국에는 바바리안을 고르게 되네요~


엄청 큰 허니 트위스트킹(꽈배기도너츠)도 잠시 눈을 사로잡긴 했지만 제게는 너무 커서 부담스럽더라구요~ㅋ


바바리안 필드 맛있어보이나요?


달콤해보이는 노란색의 색감도 눈을 사로잡던데요?ㅋㅋㅋ


백양사휴게소 순천방향 던킨도너츠 매장에서는 다른 휴게소 매장과 달리 포인트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더라구요~

저도 해피포인트를 적립했지요~^^

달달한 게 먹고 싶을 때 던킨도너츠 바바리안 필드 적극 추천하구요~ 간단한 아침식사로는 맥앤치즈 플랫브레드 추천합니다~^^

Posted by 호호소녀
2018. 4. 5. 16:39

요즘 휴게소맛집이 많이 생겼죠? ^^

오늘은 제천송학휴게소의 제육볶음과 생선까스를 소개해볼까해요~

먼저 제육볶음(9천원)은 살짝 매콤한 고추장맛이 많이나는 메뉴였어요. 매운맛을 잘 못 즐기는 제게는 좀 매워서 맵다 맵다 하면서 먹었어요~ 그래도 맛있어서 자꾸 먹게되는 맛이랄까요? ^^;;

반찬도 다 맛있네요~

비주얼도 참 맛있게 생겼죠?ㅋ

제육볶음에 딸려나오는 반찬들도 하나같이 다 맛있어서 싹싹 비웠답니다~^^

다음은 치킨까스(7천원)입니다.

치킨까스를 푸짐하게 줘서 좋긴 한데 그에 비해 샐러드양이 너무 적어서 좀 아쉽더라구요~

치킨까스에 딸려나오는 반찬은 단무지조금, 오이피클 조금, 샐러드 조금, 그리고 배추김치였어요~

그래도 생선까스 좋아하는 친구는 만족하면서 맛있게 먹더라구요~ㅋ

저는 제천송학휴게소에서는 제육볶음을 더  추천해드리고 싶고, 제 친구는 제육볶음과 치킨까스 다 너무 맛있어서 다 추천하고 싶대요~^^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Posted by 호호소녀
2018. 4. 4. 18:52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새언약부활절은 어떻게 지킬까요?





많은 교회에서 부활절에 삶은 계란을 먹고 있는데요.

이는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랍니다.  ㅠ.ㅠ




우선 부활절 날짜부터 알아볼까요?

많은 교회에서 부활절 날짜를 셀 때  춘분 후 만월 후 첫일요일로 계산하여 

지키고 있는데요.  이는 성경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알려주는 부활절 날짜 계산법은 바로 무교절 후 첫 안식일 이튿날입니다.


따라서 올해 2018년에는 4월1일 일요일이었답니다. ^^







부활절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절기인데요.






2천년 전, 예수님께서 예언하신대로 부활하셨을 때

제자들이 처음에는 잘 믿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부활하신 예수님을 잘 알아보지 못하기까지 했죠~




그러한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축사한 떡을 주셨고,

부활절에 축사한 떡을 먹은 제자들의 영안이 열림으로

알아보지 못했던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행적 그대로 우리는 부활절에 축사한 떡을 먹어야 합니다.


성경에 기록이 없는 계란을 먹지 않고요....





또한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심으로 구약의 절기 초실절의 예언을 성취하셨는데요.


'초실'이라는 말은 처음 익은 열매라는 뜻입니다.



구약의 초실절은 처음 익은 열매를 하나님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었는데

그 처음 익은 열매가 바로 예수님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잠자는 자들(죽은 자들)의 첫열매가 되심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장차 부활하여 천국갈 소망을 가지고 부활절을 지키는 것이지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입고 천국갈 때,

얼마나 기쁘고 즐거울까요? ^^ 



아름다운 천사의 모습으로 변화되어 천국 갈 그날을 소망하며

천국가는 그날까지 열심히 새언약부활절을 지키겠습니다.












Posted by 호호소녀
2018. 4. 2. 14:08

오리온 초코파이 좋아하세요?

예전에 바나나맛 초코파이도 나왔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널 초코파이가 제일 맛있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봄맞이 한정판으로 나온 딸기요거트맛 초코파이를 선물받았어요.ㅋ


봄봄스러운 포장은 너무 예쁘지만, 맛도 과연 만족스러울지 기대가 되는대요...


핑크핑크한 색감의 포장이 눈에 딱 띄기는 하는 것 같아요~^^


한 입 베어먹어본 느낌은....
음....

전 역시 오리지널 초코파이가 제일 맛있는 걸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제가 돈 주고 사먹지는 않을 것 같네요~ㅎㅎㅎ

선물 주신 마음은 고맙게 잘 받았어요~
감사해요~^^
Posted by 호호소녀
2018. 4. 1. 19:27

기분이 우울해요.


I'm depressed.

I'm feeling low.

I'm feeling down.



Posted by 호호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