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27. 06:53

며칠 전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싱크대 앞에다가 지압매트를 깔라놓은 걸 보게 됐어요~

호기심이 생겨 그 위를 걸어보았는데 아프면서도 너무 시원한 거에요~

'아, 정말 괜찮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서핑을 해보았는데 저희 집은 그 친구 집보다 작은 집이어서 친구네처럼 큰 지압매트를 깔면 너무 공간을 많이 차지할 것 같은 거에요.

고민하면서 찾아보니 '지압슬리퍼'가 딱 눈에 띄지 뭐에요~


 그래서 짠~~~!!!


바로 구매해봤습니다~ 저는 위메프에서 세일가격인 11900원으로 구매를 했어요. 사이즈는 s사이즈에요~ (저는 평소 구두사이즈 230, 운동화사이즈 230~235입니다.)


강도가 좀 더 약한 지압슬리퍼도 있지만, 효과도 작을 것 같아 자갈슬리퍼, 자갈로 된 지압슬리퍼를 선택했구요~

아래 슬리퍼 사진을 보시면 자갈위에 비닐 같은게 덧씌워져 있어 고정도 잘 되고, 위생적인 것 같아요~


벨크로 찍찍이로 어느 정도 사이즈 조절도 가능해서 더 좋았구요~^^


바닥은 엄청 부드럽지는 않지만 탄탄하면서도 어느 정도 쿠션감있게,
너무 딱딱하지 않은 고무로 되어있어 발을 잘 받쳐주면서 충격을 완화시켜주더라구요~


바닥은 이렇게 생겼어요~^^

 
옆모습도 궁금하실까봐 사진을 찍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 굽이 있어서 저는 더 만족스러웠답니다~

어제 집에 놀러온 언니도 지압슬리퍼를 신어보더니 본인과 남편도 구입해서 신어야겠다고 너무 시원하고 좋다고 하네요~ㅎㅎㅎ

제가 다리가 잘 붓는 편이라서 자기전에 스트레칭도 하고 다리를 위로 올려놓기도 하고 했는데 집에서만이라도 지압슬리퍼를 신으니 다리가 덜 붓고 훨씬 기뿐하더라구요~

가성비 굉장히 만족스러워서 혹시 제 블로그에 놀러 오신 분들 중 저처럼 다리부종이 심하신 분이 있다면 도움이 될까 싶어 좀 자세히 포스팅 해보았네요~^^

지압슬리퍼라는 작은 물건 하나가 제 다리를 훨씬 편안하게 해 주네요~*^.^*

(다만 몸이 안 좋으신 분들은 처음 신으실 때 많이 아플 수 있어요~ 그런 분들은 처음에는 양말을 신고 신으시다가 적응이 되면 점차 맨발로 도전하심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다음에 또 유익한 포스팅으로 만나요~
바이~~~☆ ^^
Posted by 호호소녀
2017. 10. 26. 18:06

오랜만에 편의점도시락을 사먹어봤어요~
집밥은씨유 맛있닭가슴살정식인데요~


먼저 가격은 3900원이고, 주메뉴는 간장양념된 닭가슴살이었어요~


배는 많이 고픈데 밖에서 사먹기는 피곤하고 집에서 해먹으려니 심난할 때, 간단히 편의점에서 사서 전자렌지에 돌려먹을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이  최고인 것 같아요~^^



반찬도 은근 다양해서 영양소도 골고루 섭취할 수 있고 가격도 식당에서 먹는 밥보다 훨씬 저렴해서 부담도 적은 편인네요~

맛이 어땠냐고요?
바로 한 음식이 아니라서 엄청 맛있는 건 아니지만, 급할 때 먹기에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몇 번 봤지만 사먹어본 적 없는 분들에게는 간단하게 끼니 때우는 목적으로는 추천! 엄청 맛있는 식사를 먹고 싶을 때는 비추천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포스팅 해봤어요~

짧지만, 소수 분들에게라도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 저녁도 즐겁게 보내세요~~♡
Posted by 호호소녀
2017. 10. 25. 20:59

최근 태백 먹거리 골목에 불향쭈꾸미 집이 새로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궁금해 하실 분이 있을 것 같아 다녀와봤어요~^^


친한 언니 두 명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러 갔는데요~ 먼저 메뉴판을 보여드릴게요~^^

요즘 인기가 많은 식당 쭈꾸미시스터즈 메뉴와 비슷한 느낌의 메뉴더라구요~


매운맛은 감당이 안될 것 같아 보통맛으로 불향쭈꾸미 볶음을 3인분 주문했구요~

왕새우튀김 (소) (4마리), 고르곤졸라피자, 공기밥도 따로 주문했어요~

총 37000원이 나오더라구요~ 1인당 12300원 가량으로 해서 먹을 수 있는 메뉴네요~

 


다양한 야채와 쭈꾸미를 섞어서 비벼먹으면 되는데요~


날치알과 참기름까지 넣어 비벼먹으니 훨씬 맛있더라구요~♡


고르곤졸라피자는 꿀을 찍어먹는 게 제맛이죠~^^


불향이 참 먹음직스럽게 나네요~
마트에 가면 불향소스를 따로 구입할 수 있어서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는 메뉴라고 하네요~


너무 배가 불러서 고르곤졸라피자는 2조각이나 남겼어요~ㅠ.ㅠ


새우튀김이 엄청 바삭하고 뜨거워서 입안에 델 뻔 했어요~ 조금 식혀서 먹어야 안전(?)합니다~

국물은 미역국을 내주셨는데 맛도 괜찮았어요~ 먹느라 미역국은 사진을 못 찍었네요~

쭈꾸미 좋아하시면 태백 불향쭈꾸미 추천할게요~ 태백맛집 목록에 들어갈 식당이네요~

그럼 다음에는 더 맛있는 맛집 소개해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

Posted by 호호소녀